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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원제 진행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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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fenet 작성일13-05-24 11:00 조회8,382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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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원제 진행절차
 
아래 소개하는 고사진행절차는 전통 제례예법을 고사/기원제에 적용하여 도출한 절차인데, 이것를 일반적 기준으로 삼으시되, 실제 행사시에는 각각의 상황에 맞게 순서를 적당히 가감하여 행사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1. 진설 및 좌정(상차림 진설 및 참석자 정위치 착석, 행사개시 선언)
img66-1.jpg *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고사상차림 진설을 완료하고 행사 참례자들은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행사 위치에 착석(혹은 도열)합니다. 이후 사회자의 행사개시 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됩니다.
2. 분향강신례 (향을 피워 천지신명을 부르는 의식)
img66-2.jpg * 행사의 대표격인 제주(회사대표, 현장소장 등)가 제단에 향을 피워(焚香-분향), 천지신명을 불러 모셔 들이는(降神-강신) 의식입니다.

* 제주는 점촉분향(촛불을 켜고 향불을 피움)하고 , 재배(두번 절)한 후, 신위전에 부복(꿇어 앉음)한 자세로 앉습니다.

* 과거에는, 땅의 신을 부르기 위해, 분향과 함께 땅(혹은 모사그릇)에 술('뇌주'라 합니다)을 붇는 의식이 따로 있었으나, 요즘 이 절차는 대부분 생략되는 경향입니다.
3. 참신례 (강림한 천지신명께 모든 참례자가 예를 올리는 의식)
img66-3.jpg * '분향강신'에 의해 천지신명이 제단에 강림하셨으므로, 모든 참례자가 천지신명을 뵙고 예를 올리는(즉, 절하는) 절차입니다.

* 초헌자가 재배할 때 행사인원 모두 재배하여야 하나, 장소가 불편하고 인원이 많으면 '공수배례'(양손을 감싸잡아 허리띠 약간 윗부분에 댄 채 정중하게 허리를 굽혀 경례함)로 두번 합니다.
4. 초헌례(천지신명께 첫잔을 올리는 의식)
img66-4.jpg * 행사의 대표격인 제주가 첫잔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 집사(보조자)가 술을 따르면 제주가 술잔을 신위 전에 올리고 재배합니다.
5. 독축 (축문을 낭독하는 의식)
img66-5.jpg * 독축자(축문 낭독하는 사람)가 축문을 낭독하는 절차입니다.

* 초헌자가 초헌후 독축을 하거나, 아니면 독축자를 따로 정하여 독축할 수도 있습니다. 별도 독축자가 독축하는 경우, 독축시 제주(=초헌자)는 신위전에 부복한 자세로 있습니다.
6. 아헌례(여러 참례자들의 잔올림 의식)
img66-6.jpg
* 집사(보조자)가 술을 따라 주면 받아서 신위전에 술을 올리고 재배합니다. 종교상의 이유로 절을 하기 어려운 분은 그 자리에 서서 묵념하며 예를 갖추시면 됩니다. 잔올릴 때 술잔을 돌리는 것은 예법에 따른 것은 아니며, 이는 개인적 취향으로 보아야 할 것 입니다.
7. 종헌례(마지막 잔올림 의식)
img66-7.jpg * 마지막 헌주와 배례를 하는 의식입니다.

* 종헌을 어떤 사람이 할 것인지는 정하기 나름이겠지만, 보통은 행사에 실무적으로 가장 많이 관여한 사람을 종헌자로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회사 개업식이라면 총무부서의 장, 건설현장 안전기원제라면 안전관리자 등 이지요.
8. 사신례(천지신명을 보내드리는 의식)
img66-8.jpg * 모든 헌주와 배례가 마쳐졌으므로, 이제 천지신명을 보내드리는 의식입니다.

* '참신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사신례'에서도 공수배례로 2회 합니다.(집례자가 '경례, 바로, 다시 경례, 바로' 이런식으로 참례자들의 공수배례를 이끌어 줍니다.)
9. 망요례(축문을 불 사르는 절차)
img66-9.jpg * '분축(焚祝)' 혹은 '소지(燒紙)'라고도 하는 절차인데, 축문을 불사르는 절차입니다.

* 제주가 제단 앞으로 나와 축문을 불사르면, 모든 참례자가 박수로 화답하며 호응해 줍니다.
10. 음복(고사상의 술을 받아 마시는 의식)
img66-10.jpg * 초헌자 혹은 몇몇 분이 신위전에 나와 고사상의 술을 받아 마시는 의식인데, 이를 마시면 복을 받게 된다고 해서 '음복(飮福-복을 마심)'입니다.

* 음복시 모든 참례자가 박수로 화답하며, 또 적당한 구호를 연창하는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행사를 종료합니다. 특히 건설 안전기원제에서는 음복후 '안전구호제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예필(행사 마침)
img66-11.jpg * 집례자(행사 사회자)의 행사마침 선언으로 행사가 종료됩니다.

* 집례자가 시의적절한 덕담과 함께 행사마침을 선언합니다. 사회자는 행사 뒷풀이 장소 등을 참례자에게 안내하고, 행사를 완전히 마칩니다.
● 행사 시나리오 제공 서비스
행사 준비하시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행사진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점인 듯 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전문 행사진행자를 초빙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위 행사진행절차 보다 더 자세한 "행사 시나리오"를 원하시는 고객님은 저희 이화원에 문의 바랍니다. 사회자 멘트를 포함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게 만들어져, 그냥 술술 읽어 내려 가면 행사가 될 정도로 매우 자세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행사 시나리오를 제공해 드립니다. 행사 시나리오 제공서비스는 고객 요청시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특히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자료가 될 것 입니다.
* 행사에서의 역할분담
▶ 집례자
행사를 주관해서 진행하는 사람으로, 행사 사회를 맡아 보며, 행사의 '메인MC'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회사의 행사담당자가 집례(=사회)를 맏아서 하게 되나, 격식을 갖춘 행사일 경우에는 외부에서 전문 집례자를 초빙하기도 합니다. 저희 이화원에 의뢰하시면 국내 최고 경력의 노련한 전문집례관을 초빙해 드립니다.
▶ 집사
행사 보조자에 해당됩니다. 제단 앞에 나와서 잔에 술을 따라주거나, 헌주자의 술잔을 받아서 상위에 올려주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부담없는 역할이기에, 회사 내부에서 적당한 분이 이 역할을 맡아서 하셔도 무난할 것 입니다만, 격식을 갖추고자 하는 행사에서는 이 집사도 외부에서 초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초헌자(=제주)
행사에서 첫잔올림을 하는 사람으로, 제주가 초헌자가 되며, 행사의 대표격에 해당됩니다. 보통 회사를 대표하거나 혹은 해당 사업을 대표하는 분이 제주가 되어 초헌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자면, 회사의 대표이사, 건설현장의 현장소장, 연구소의 연구소장, 영화제작팀의 감독 등이 제주(=초헌자)가 됩니다.
▶ 독축자
축문을 낭독하는 사람입니다. 제주가 초헌후 직접 축문을 낭독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독축자를 따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료제공 : 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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