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동진’사로 설립된 블랙야크는 국내 순수기술로 자체 개발한 블랙야크 브랜드를 통해 아웃도어시장 내에서 품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5년 등산업계 최초로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투자했으며, 웰딩(바느질 없이 소재와 소재를 잇는 무봉제 접합 기술)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블랙야크는 등산으로만 국한됐던 아웃도어 활동을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왔으며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개발하고 타깃층을 넓히는 데 성공해 전 세대에게 사랑 받는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3년 7월, 블랙야크는 ‘2013 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안전화를 선보이며 산업안전시장 진출을 본격화, 히말라야의 극한의 컨디션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야크의 정신을 안전화 기술에 도입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 봄 시즌 선보인 안전화 신제품 ‘YAK-M600’는 블랙야크 ‘Mid-In System’을 적용, 쿠셔닝이 뛰어난 이중경도 MOLDED E.V.A 인솔로 착화 시 발의 뒤틀림을 잡아주고, 체중에 의해 압박되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해 장시간 착화에도 피로감을 감소시킨다.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Designed by Mountaineers’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력 개발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