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제일 (安全第一 , safety first )

생산이나 품질의 향상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안전제1 , 품질제2 , 생산제3」이라는 슬로건에서 나온 것이다. 1906년 미국의 철강 ( U.S.Steel )회사에서는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했다. 회장인 게리 ( E.H. Gary )는 인도적인 견지에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시의 사시였던「품질제1 , 생산제2 , 안전제3」을 「안전제1 , 품질제2 , 생산제3」으로 바꾸고 재해예방에 힘쓴 결과 재해가 현저하게 감소되었을 뿐 아니라 품질과 생산량도 저절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실천적인 성과는 미국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 1912년에는 시카고에 전미안전협회가 창립되었고 , 1917년에 영국에 안전제일협회가 탄생되어 ( 1941년에 ROSPA로 개명 ) 유럽대륙에 영향을 미쳤다.